오늘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원하는 일들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방법을 찾아 원하는 것을 가져야 하는데 방법을 찾을 생각을 하지를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언제부터 나한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너... 나태함!!
부서 이동후 인센티브를 받겠다고 다짐했는데 나는 또 부서에서 꼴등(?)을 하고 있다(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ㅋㅋ).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약간의 공부를 해야 하고 체계적으로 일을 하면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그리고 하려고도 했었다. 지금은 과거형이 되었지만.. ㅋ
근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나는 하기 싫으면 절대 안하려는 고집불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서 점수는 깎아먹지 말아야 하니 아주 약간의 머리만 쓰기로 했다. 꼴등만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ㅎㅎㅎ
이래서 나는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한다.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절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하기 싫은 건 다 배제하고 일을 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다는데.. 나는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 걸 오늘... 알았다.
와~ 어찌 지금 느꼈을까? 창피하네..
나는 내가 노력을 하는데 안되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난..
노력은 하지 않았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진행하고 메뉴얼에서 벗어나는 행동만 하지 않고 있었다. 욕심 많은 내가 인센티브를 받으려고 노력한다면 적당히를 몰라 스스로 스트레스 받을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그랬으니까 ㅋㅋㅋㅋㅋ 핑계인가?? 맞다!!
현재는 부서에 피해만 주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는 해야겠다. 오늘 아주 많이 혼났으니..
내일부터 천천히 준비해야겠다. 현재 나의 일부터 잘해야지.
그 무엇도 잘하지 못해, 우울했다 우선 하는 일의 간이만이라도 하고 슬퍼하자!!
꾸준하지도 못하면서 무슨 N잡러를 하겠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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